쿠펑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양이를 키울 수 없다면, 피규어는 어떠세요? 드라마 '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'에서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. "귀여운 건 최강이에요.""하지만 '귀엽다'의 경우는 뭘 해도 귀엽다고요." 고양이를 기르는 기안 84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죠. "고양이를 기른 뒤의 장점은 귀엽습니다. 너무 귀엽지 않나요?" 갑자기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, 귀여운 고양이 피규어를 단지 그 이유 하나로 샀기 때문입니다. 이 귀여움을 저 혼자만 감상하는 것이 아쉬워, 동네방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떠들고 싶습니다.저는 같은 제품을 사더라도, 고양이 사진이나 그림, 혹은 고양이 캐릭터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합니다. 순전히 제 만족을 위한 선택이죠. 그래서 집은 온통 고양이 천지입니다. 그러던 어느 날, 집 인테리어에 어울릴 만한 소품을 찾아보던 중 한 상품이 눈에 들어.. 더보기 이전 1 다음